[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이하 어린이재단)는 26일 한수원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사회정착을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12명에게 총 2천4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 조치가 끝나는 보호종료아동을 말한다. 한수원은 대학생인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해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한수원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는 본사를 비롯한 사업소 소재 지역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년들은 “등록금 외에 기숙사비, 전공 책값 등 학비가 턱없이 부족한데 이번 장학금 지원 덕에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한수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한수원은 지난달부터 8주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인턴십도 진행했다. 총 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김해공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8월 2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TF팀원 및 담당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동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동구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다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동구’라는 비전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복지 수요와 자원 그리고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장기 기본계획으로 4년 동안 동구의 지역사회보장 관련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효과적이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실질적 복지서비스의 초석이 되도록 의견개진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했으며, 또한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계획수립으로 ‘더 잘사는 동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승강기 이용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교통약자 배려존(Zone)’캠페인을 지난 26일 대전 KTX역사에서 전개했다. “남을 위한 배려! 세상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전개된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대전교통공사,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함께 참가하여 엘리베이터 승강장에 “교통약자 배려 zone”스티커를 부착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승강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열차 도착 시 승객이 집중되기 때문에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이 승강기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교통약자가 제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해 에스컬레이터 등을 이용할 경우 사고발생 위험이 크다”며“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26일 오전 공사 다목적홀에서 ‘CEO 토크 콘서트’와 퀴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지난해 8월 27일 취임한 김재균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격의 없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장의 경영방침 및 UPA의 미래 구상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난 1년 간 성과영상 시청 △윤리경영 당부말씀 전달 △직원들이 사장의 경영철학과 궁금한 점을 직접 듣는 Q&A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노사화합 UPA 인싸 도전골든벨’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제한된 공사 임직원들 간의 소통 및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고유 업무 및 조직 구성원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퀴즈가 출제됐다. 행사에 참여한 UPA 직원은 “CEO가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에 대해 구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 서로가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노사 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CEO가 중심이 되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적극 운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글로벌 해운선사인 한국법인 에버그린 코리아를 대상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CEO 포트세일즈를 울산항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버그린코리아 Johnny Lee 신임 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UPA는 울산항 및 컨테이너 터미널과 컨테이너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 하고 울산항‘컨’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 등을 상호 논의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컨테이너 선사의 울산항 ‘SKIP(건너뛰기)’ 심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최근 울산항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버그린사의 울산항 이용도 및 물동량은 증가했다.”며, 에버그린사의 울산항 활성화 기여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울산항 물동량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공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버그린의 2022년 상반기 울산항 처리 물동량은 2.1만 TEU로 전체 울산항 기항 컨테이너 해운선사 중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3회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한 후기 박사학위수여자 일부와 각 대학원별 석사학위수여자 대표 및 관계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박사 및 석사학위에 대한 학위증서수여식만 진행됐다. 이로써 경남대는 ▲박사 32명 ▲석사 201명(대학원 50명, 산업경영대학원 26명, 교육대학원 83명, 행정대학원 42명) ▲학사 736명 ▲통일미래최고위과정 133명 등 총 1,107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수년 간 각자가 전공 분야에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졸업의 영예를 완수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이룩한 소중한 성취를 통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며 전문인으로서의 드높은 자긍심으로 사회의 가치 증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1학년도 후기 박사학위 수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육학박사 강수인, 김희연, 문남희, 윤덕환, 이경순, 이선애, 정지연, 허우페이페이 ▲사회복지학박사 윤숙이, 하승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과 무거삼거리 일원 2곳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쉼터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택시기사 등 제대로 쉴 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연중무휴 24시간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실내가 아닌 야외쉼터라는 점인데 이는 남구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이다. 야외쉼터를 조성한 이유는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실내에 위치한 쉼터의 경우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주차문제로 이용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예전부터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가는 거점공간이자, 유동인구가 많아 접근성이 좋은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과 무거삼거리 일원에 야외쉼터를 조성하게 됐다. 이 사업은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5월에 착공해서 7월에 준공했다. 무거삼거리 일원 쉼터는 면적 127.45㎡로 야외 쉼터와 화장실, 흡연부스를 조성했으며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 쉼터는 면적 80.2㎡로 야간 경관조명을 갖춘 야외 휴게벤치 시설과 흡연부스를 조성했다. 특히 무거삼거리 일원 쉼터는 택